"미래차 산업 전환 속도"…전남광주 벤처기업 성장전략 모색
페이지 정보
- 작성일
- 2026-10-16 17:08
- 작성자
- 광주산학융합원
- 조회
- 44회
관련링크
본문
2026 전남광주혁신벤처포럼 개최 1조5천억 규모 AIMO CITY 사업 소개
미래차 산업 진입 위한 5대 실행과제 제시기술유출 예방·기업 간 협력 방안도 논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광주산학융합원과 함께 지난 1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26 전남광주혁신벤처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제공
전남광주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5일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광주산학융합원과 함께 전날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26 전남광주혁신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전남광주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2026년 자율주행차 부품 광주 특화단지 3차 리더스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지역 경제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특강에 나선 노희욱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혁신전략추진단장은 ‘전남광주 AIMO CITY,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와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노 단장은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AI,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약 1조5천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 ‘AIMO CITY’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피지컬 AI 기반 미래차 산업혁신 클러스터 구축과 대규모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이 관련 산업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정보·자금·인력·시장 분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5대 실행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미래차 전환 원스톱 창구 운영, 데이터·GPU 개방 바우처 지원, 실증 참여 쿼터제 도입, 공공조달 연계, 전환 투자 연계 등이다.
지역 벤처기업과의 협력 방안으로는 실증 수요 매칭과 공동 투자설명회(IR), 지역 실증 거점 이전 등을 제시했다. 노 단장은 "인프라를 기업 성장으로, 전남광주가 미래차 강소기업의 실증 무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경영에 필요한 기술 보호와 복지 지원 방안도 공유됐다.
전남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과 영업비밀 보호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퇴직자와 협력업체, 내부 직원을 통한 기술 유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영업비밀 목록 작성과 접근 권한 관리, 비밀 표시, 계약서 작성, 퇴직자 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수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라는 거대한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s://www.namdonews.com)


